"‘데드풀과 울버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25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지난 24일 개봉 첫날에만 23만 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데드풀과 울버린’은 데드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히어로 생활을 은퇴하고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거대한 위기에 맞서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영화는 420만 관객을 동원했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을 훨씬 뛰어넘는 성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개봉한 청불 영화 중에서도 최고 수치이며, 최근 3개월 개봉작 중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봉한 ‘데드풀과 울버린’은 23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지만, 전편의 오프닝 스코어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전편 ‘데드풀’의 오프닝 스코어는 25만 2018명, ‘데드풀2’는 35만 6445명이었습니다. 이번 작품이 MCU에 첫 편입된 가운데, 전편의 기록을 넘어서지 못한 점은 다소 아쉽습니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한 ‘슈퍼배드4’는 7만 33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탈주’가 3만 5726명의 관객을 모아 3위,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3만 1818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1만 7459명의 관객을 모은 ‘인사이드 아웃2’가 5위를 기록했습니다.

 

‘데드풀과 울버린’의 개봉 첫날 성적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관객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