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K팝 걸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쓰다
아이브가 지난 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 시카고에서 시작된 대규모 음악 축제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중 음악이 소개되는 자리입니다. 아이브는 아직 미국에서 정식 데뷔를 하지 않았고, 별도로 프로모션을 진행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초청받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아이브는 '아이엠'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고, 이어 '로열', '아센디오', '해야', '애프터 라이크', '러브 다이브', '키치' 등 히트곡들과 첫 번째 영어 싱글 '올 나이트'까지 약 45분 동안 총 11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습니다. 아이브의 무대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고,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
2024. 8. 5.
뉴진스 '버블 검' 표절 논란, 영국 밴드 샤카탁 손해배상 요구
영국 밴드 샤카탁이 K-pop 그룹 뉴진스의 곡 '버블 검'에 대해 저작권 침해를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습니다. 18일, 영국 와이즈 뮤직 그룹은 지난 6월 중순, 어도어와 모회사 하이브, 한국음원저작권협회, 소니뮤직퍼블리싱홍콩리미티드 등에 공식 항의서를 전달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샤카탁 측은 국내 법무법인을 선임해 "뉴진스가 녹음해 현재 사용 중인 '버블 검'이라는 곡이 샤카탁의 '이 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을 무단으로 사용해 저작권을 위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버블 검 사용 중지 및 손해배상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또한, 샤카탁 측은 "사용 중지, 수익의 보고, 권리자의 변경, 서면 보장, 손해배상 등의 내용이 포함된 조치를 요구한다"고 ..
2024.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