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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이유, 5개월간의 월드투어 성공적 마무리… 글로벌 팬들과의 뜨거운 교감

by 섬머지아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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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약 5개월간 이어진 월드투어 '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아이유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시작해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의 총 18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났습니다.

 

아이유는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베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랜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에서 공연을 펼치며 각 도시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쿠알라룸푸르와 자카르타에서는 최고 접속자 수가 각각 82만 명과 63만 명을 기록하는 등 아이유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EDAM 엔터테인먼트

공연에서는 다양한 히트곡과 함께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 고품격 밴드 연주 등으로 현지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아이유는 월드투어 오프닝 곡으로 '홀씨'를 선택해 리프트를 타고 내려오는 연출을 선보였고, 각 도시의 어린이 댄서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습니다. 주요 셋리스트에는 '잼잼', '어푸', '삐삐', '셀러브리티', '블루밍', '에잇', '코인' 등이 포함되어 팬들과의 깊은 교감을 나누었습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썸데이', '러브 포엠', '라일락' 등으로 현장을 따뜻한 열기로 가득 채웠습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공연에서는 가수 패티 김이 현장을 찾아 아이유와 훈훈한 선후배 간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아이유는 각 도시의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뷰티풀 댄서', '보이스 메일', '굿 데이'를, 타이베이에서는 현지 밴드의 곡을, 마닐라에서는 '파실료'를, 런던에서는 '라이크 어 스타'를, 방콕에서는 '퍼스트 러브'를, 애틀랜타에서는 '스트로베리 문'을 '블루베리 문'으로 바꾸어 부르는 등 각 도시만을 위한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팬들을 향한 아이유의 따뜻한 마음도 공연 내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관객과 현지어로 소통하고, 한국에서 미리 준비한 선물을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현지 팬들도 한국어 떼창과 서프라이즈 슬로건 이벤트로 아이유의 열정에 화답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아이유의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 그녀의 음악적 성장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케이팝와이즈는 "아이유와 유애나의 깊은 애정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경험이었다"며 호평했고, 다비드케이팝은 "아이유의 능력은 모든 참석자에게 기억에 남을 밤을 선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이유는 월드투어 마지막 공연에서 "이번 월드투어의 공연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오는 9월 21일과 22일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다시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상암벌 입성은 2022년 대한민국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잠실 주경기장에 입성한 데 이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우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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