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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권은비, 영스트리트 마지막 방송으로 청취자와 아쉬운 작별...다양한 활동 예고

by 섬머지아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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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가 약 1년 1개월간 활약한 SBS 파워FM '영스트리트'의 마지막 방송을 마쳤습니다. 지난 2일 생방송을 시작으로, 3일과 4일 녹음 방송을 끝으로 권은비는 DJ 자리를 내려놓았습니다.

 

작년 7월, 영스트리트의 17대 DJ로 발탁된 권은비는 생기발랄한 입담과 센스 있는 진행력으로 매끄러운 방송을 이끌며 청취자들의 저녁 시간을 책임졌습니다. 매회 다양한 게스트들과의 유쾌한 토크를 통해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었고, 특유의 솔직하고 담백한 매력으로 청취자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전했습니다.

 

마지막 방송에서 권은비는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지금까지 권은비의 영스트리트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헤어짐이 늘 그렇듯 많이 아쉽고, 그동안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실수한 부분은 없었는지, 많은 청취자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잘 부응했는지 많은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영스트리트와 함께한 경험이 앞으로 제가 어떤 일을 시작할 때 큰 용기와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의 또 다른 부분을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달 28일 리메이크 신곡 '여름아 부탁해'를 발표하며 맑고 청량한 보컬과 특유의 감성으로 인디고의 원곡을 재해석했습니다. 또한, 오는 11월 1일 개봉 예정인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 최종편 '파이널 해킹 게임'에서 여주인공 수민 역을 맡아 배우로서의 본격적인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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