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영케이, '키스 더 라디오' 마침표

 

사진제공=JYP 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 영케이가 키스 더 라디오 마지막 방송을 마친 소감을 밝혔 습니다.

영케이는 지난달 28일 생방송을 포함해 30일 녹음 방송까지 청취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고 1년간 같이한 KBS 쿨FM 키스 더 라디오와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전에 영케이는 2020년 11월 키스 더 라디오 9대 DJ로 발탁돼 카투사 입대 전 2021년 10월까지 진행을 맡았습니다. 그는 2023년 4월 전역 후 6월 11대 DJ로 복귀했어요..
영케이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DJ로 복귀 한 첫날 팬분들이 환히 맞이해주셨던 풍경부터 응원을 보내주신 방송 마지막 주까지 무척 잊지 못할 순간들이 될 것 같습니다. DJ 영디, 아티스트 영케이, 인간 강영현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마지막 방송을 진행한 소감을 전했어요.

이어 "데이식스의 컴백을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기념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그날을 손꼽아 기다려온 만큼 설레고 기쁜 날이었습니다. 라디오 DJ를 하는 동안 꿈꾸던 순간이기에 정말 뿌듯 했고, 마이데이도 같이 기뻐했던 것 같아 행복 했다"고 되돌아봤습니다..

사진제공=JYP 엔터테인먼트

애청자들의 사랑에도 고마움을 전했어요. 영케이는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를 빛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로 채워진 밤들이었고, 그 말들을 전할 수 있음에 영광스러운 날들이었다"고 말했어요.. 그는 "우리가 앞으로 마주할 날들에 어려움이 오더라도 행복은 꼭 놓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영디는 지금 인사를 드리지만 영케이는 앞으로도 여러분 앞에 계속 나타날 테니 응원과 기대 그리고 지금까지 보내주셨던 사랑도 부탁드린다"고 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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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영케이는 "그럼 오늘의 인사 전해드리겠다. 잘 자라 내 사람아. Good night"이라는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 클로징 멘트로 소회를 마무리했어요..
영케이는 밴드 베이시스트와 파워풀한 보컬 그리고 데이식스를 비롯한 그룹 첫 유닛 데이식스 ), 본인의 솔로 음반까지 앨범 크레디트 전반에 이름을 올리며 올라운더 뮤지션으로 활약 하고 있습니다. 예능과 경연 프로 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영케이가 이어 나갈 행보에 기대가 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