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솔로 2집 제작기 담은 다큐멘터리…부산국제영화제서 첫 공개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이번 가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지난 5월 발매된 그의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의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오픈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기 때문입니다.

RM의 깊이 있는 여정, 부산국제영화제서 만나다

오픈 시네마는 영화제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신작들을 선보이는 부문으로, 이번에 RM의 다큐멘터리가 공식 초청된 것은 K-팝 다큐멘터리 영화로서는 처음입니다. 이 영화는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대규모 야외 상영이 계획되어 있어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8개월의 여정,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시간

다큐멘터리 RM: Right People, Wrong Place는 RM이 솔로 2집을 완성하기까지의 8개월 동안의 여정을 담았습니다. 이 영화는 방탄소년단의 리더 RM과 인간 김남준 사이에서의 끊임없는 고민과 자기 탐구를 기록한 작품입니다. 영화의 제목이 암시하듯, Right와 Wrong의 경계가 흐려지는 순간에 진정한 자아와 적합한 장소를 찾아가는 그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깊이 있는 메시지와 함께 감각적인 영상미 또한 주목할 만한 요소입니다.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이석준 감독은 앞서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의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그의 손에서 탄생한 이번 다큐멘터리는 한 편의 예술 영화 같은 화면을 선보이며, RM의 음악적 세계와 철학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다큐멘터리 영화와 특별 포스터

빅히트 뮤직은 "RM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RM이 솔로 2집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는 영화제 초청을 기념한 특별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포스터 속에는 깊은 고민에 빠진 RM의 모습과 평범하게 길거리를 걷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이는 영화의 메시지와 일맥상통합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도전과 성취

RM은 지난 5월 발매한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을 통해 얼터너티브 장르에 도전하며 확장된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타이틀곡 *LOST!*의 뮤직비디오는 최근 2024 베를린 커머셜 어워즈에서 촬영 기술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 상은 그 해의 가장 상징적인 뮤직비디오와 의미 있는 광고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RM의 음악과 비주얼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는 증거입니다.

 

RM의 다큐멘터리 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과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의 음악적 여정과 고민이 담긴 이 다큐멘터리가 관객들에게 어떤 감동을 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