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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플래그십 SUV인 XC90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주관하는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일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볼보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입니다.
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을 줄이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연구 기관으로, 매년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안전 등급을 발표합니다. 올해는 더욱 강화된 중간 오버랩, 소형 오버랩, 전면 및 측면 테스트, 보행자 전면 충돌 방지 테스트, 헤드라이트 테스트 등을 통과해야 TSP+ 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볼보 XC90은 전복 방지 시스템, 교차로 추돌 감지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긴급 제동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파일럿 어시스트 II(Pilot Assist II),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지원(Oncoming Lane Mitigation),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nd Spot Information) 등 첨단 안전 기술이 기본 적용되어 있습니다.
볼보자동차 미국 및 캐나다 총괄인 마이크 코튼(Mike Cottone)은 "안전은 볼보자동차의 핵심 가치이며, 볼보는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볼보 XC90의 이번 성과는 자동차 안전의 발전에 대한 볼보의 헌신을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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