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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방탄소년단 지민, 리믹스 앨범으로 ‘Who’의 인기 이어간다

by 섬머지아 202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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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지민이 리믹스 앨범으로 타이틀곡 'Who'의 인기를 이어갑니다.

빅히트 뮤직은 22일 오후 1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지민의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 리믹스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 리믹스 앨범은 23일 오후 1시에 공개되며, ‘Who’의 원곡과 인스트루멘털 버전을 포함해 어쿠스틱, 록, 시부야계, 펑키, 뷰티풀 마인드 리믹스 등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됩니다.

방탄소년단 BTS 지민

 

‘Who’의 원곡이 섹시하고 당돌한 느낌을 강조했다면, ‘어쿠스틱 리믹스’는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한 감미로운 편곡으로 지민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더욱 두드러집니다. ‘록 리믹스’는 원곡을 ‘그런지 록’ 장르로 재해석하여 강렬한 일렉기타와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로 한층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시부야계 리믹스’는 2000년대 초 J-팝을 풍미한 ‘Shibuyakei’ 장르에서 영감을 받아 라운지 하우스 스타일의 리듬과 기타,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어우러져 흥을 돋웁니다. ‘펑키 리믹스’는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디스코 리듬 위에 펑키한 기타와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더해져 원곡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뷰티풀 마인드 리믹스’는 원곡의 감성을 미니멀하고 칠한 분위기로 풀어냈습니다. 잔잔하지만 바운스가 느껴지는 리듬과 적재적소에 깔리는 합창으로 희망찬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지민의 솔로 2집 ‘MUSE’는 지난 19일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타이틀곡 ‘Who’는 112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와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는 3일 연속 정상을 지켰습니다.

 

또한, 이 곡은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올해 발매된 K-팝 곡 중 가장 많은 일일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며 3위로 데뷔했습니다. 2일 차에는 ‘데일리 톱 송 글로벌’ 4위, ‘데일리 톱 송 미국’ 차트에서는 14위에 올라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지민은 오는 23일 오후 12시 35분(한국 시간)부터 방송되는 미국 NBC의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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