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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벤츠코리아, 청라 화재 피해 입주민들에게 E클래스 세단 무상 대여

by 섬머지아 2024.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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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인천 청라 아파트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특별한 지원을 제공한다는 소식입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1일 발생한 벤츠 EQE 350+ 차량 화재로 전손 처리된 차량 소유주들을 위해 E클래스 세단을 1년간 무상 대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약 70대의 차량이 전소되거나 폐차 처리되었고, 이에 벤츠코리아는 피해를 입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식 메르세데스-벤츠 E 200 모델을 제공합니다. 이 차량은 사용 기간이 1년 또는 주행거리 3만km에 도달할 때까지로 제한되며, 입주민들은 다음 달 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지원은 인천 청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안내되었으며, 차량 사용 중 발생하는 주유비, 타이어 교체 비용, 사고 발생 시 자가 부담금 등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점도 함께 안내되었습니다.

벤츠코리아는 이러한 차량 대여 외에도, 지난 9일에는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인천 화재 피해 주민들에게 45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지원금은 차량 대여와는 별도로,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벤츠코리아의 조치는 화재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라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보여준 이같은 배려와 지원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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