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물어보살' 父에 착취 당한 가수, 김수찬이었다
최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가슴 아픈 사연이 전파를 타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바로 현직 유명 가수의 어머니가 아들의 앞길을 막는 전남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것이었죠. 이 사연의 주인공이 바로 가수 김수찬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의 진솔한 고백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수찬은 자신의 팬클럽에 올린 글을 통해 최근 마음이 편치 않았던 이유를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사명인 가수로서, 이 시점에서 밝지 않은 내용을 공개하게 되어 안타깝다고 전했어요. 하지만 이 이야기를 외면한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에, 팬들에게 먼저 이 사실을 공유해야 한다고 결심했죠.
김수찬의 어머니는 방송에서 14년 전 이혼한 전남편이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아들의 앞길을 막고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녀는 전남편의 폭력과 허위사실 유포, 그리고 자녀 셋을 데리고 위자료 없이 도망치듯 이혼해야 했던 가슴 아픈 과거를 고백했어요. 특히 김수찬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전남편이 높은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어 그의 출연을 막으려 했다는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김수찬은 어머니의 이러한 고백에 대해 아들로서 마음이 무너지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더 이상 묵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팬들에게 솔직해지기로 결심했다고 전했어요. 그는 언제나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들 덕분에 마음의 상처도 많이 치유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김수찬이 겪은 고통과 그가 용기 있게 진실을 마주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팬들과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나가는 김수찬의 모습은 더욱 응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